본교 제52회 졸업식이 찬바람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운동장에서 352명의 졸업생과 많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자사고 전환 이래 쌓은 노하우로 가장 빼어난 대입시 결과를 반영하듯 스탠드에서 지켜보는 내방객은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윤종훈 교장선생님은 회고사에서 “긴 시간동안 각자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뛰고 땀 흘린 보람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믿음직하다” 고 치하하시며, “긍정적인 사고는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자세에서 출발하는 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일에 부딪힐 때마다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게 되면 여유와 자신감이 생기고, 한층 더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도전과 변화 속에 날로 발전하는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 장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물론 장훈인으로서의 자존심과 긍지를 간직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