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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수능 출정식
'출사표(出師表)를 던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정벌하러 떠나기 전에 신하가 왕에게 올리던 표문(表文)으
로서, 중국 삼국 시대의 제갈량의 것이 가장 유명하며 이 글을
읽고 울지 않았다는 이가 없다 할 정도로 빼어난 문장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 그리고 충성심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듬직한 우리 3학년 학생들, 3년 동안 고난과 형극의 가시밭길
을 걷고 난 후, 마침내 수능정벌을 향해 출사표를 던지는 순간입니다.
이에 뜻을 같이하여 1, 2학년 후배들이 고사리 같은 손길을 모아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기도 하
였습니다.
응원은 사랑입니다.
잘될 것이라는 믿음과 격려의 표시로, 춥고 아프고 외로운 시간
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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